송남섭 성균관유도회 대전시본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대전광역시본부(회장 송남섭)는 지난 3월5일 오전 10시 30분 유림대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관광호텔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전통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송남섭 회장은 “유도회는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효의 근본의 뿌리가 되는 전통문화를 일깨워 새 시대를 열어갈 책임과 막중한 의무를 감당해나가는 단체이다. 어진 마음과 올바른 정신으로 나라를 걱정하며 효를 근본으로 덕을 행하는 선비들의 모임이니 인의예지를 가슴에 새기고,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공평무사의 정신을 함양하여 오직 겸손과 예로 세상 모든 일들을 지혜롭게 펼쳐나가는 것을 먼저 행해야 할 덕목이라 생각한다. 앉아서만 도덕을 탄식하고 원망하며 말로만 떠들어대는 유림이 아니라 몸소 행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할 때인 것으로, 도덕이 무너져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유림들이 함께 노력하여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자. 선비정신을 갖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할 때이다. 희망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함께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정기총회는 개회사,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보고, 경과보고, 의안심의, 기타 토의 순서로 개최됐다.
2부 행사는 전통문화대학 지도자과정 개강식으로 유수한 강사를 초빙해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명심보감, 소학, 고문진보 등 7개 과목을 주 5회(월·화·수·목·금) 유림회관에서 강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권송웅 진잠향교 전교, 남간정사 송준빈 도유사, 동구문화원장 외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