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회덕향교, 제52회 대전시민 성년의날 성년례 개최

조만형 전교가 남성 참가자의 준비를 돕고 있다. 여성 참가자의 머리에 비녀를 꽂는 모습을 조만형 전교가 지켜보고 있다. 회덕향교(전교 조만형)는 지난 5월20일 성년의날을 맞이해 한국전례문화원(원장 권진희주)과 공동 주관으로 제52회 대전시민 성년의날 행사를 부모 등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당에서 개최했다. 진행은 권진희주 한국전례원장의 주재

강창선 기자 2024. 5. 22.

 

 

조만형 전교가 남성 참가자의 준비를 돕고 있다.

 


 

 

여성 참가자의 머리에 비녀를 꽂는 모습을 조만형 전교가 지켜보고 있다.

 


 

회덕향교(전교 조만형)는 지난 5월20일 성년의날을 맞이해 한국전례문화원(원장 권진희주)과 공동 주관으로 제52회 대전시민 성년의날 행사를 부모 등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당에서 개최했다.

 

 

진행은 권진희주 한국전례원장의 주재로 성년의식(전통 관계례), 성년식 거례선언, 복식 차림의식, 초례의식, 명자례, 큰손님 수훈, 현우존장례(큰 절 올리기), 필례선언 순으로 금년 만19세 성년이 되는 고경민, 김소영, 나호윤, 류은찬, 전나라, 신혜정 등 6명에게 실시했다.

 

성년례란 만 19세(금년은 2005년 출생)가 되는 해를 맞아 성인으로 격상됨과 동시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고려 및 조선왕조 때에도 비슷한 의식의 성년례(成年禮)가 있었는데 '관례'라고 한다. 이때 성인이 된 남자는 댕기머리 대신 상투를 달아주게 되고, 여자는 댕기머리 대신 머리에 비녀를 달아주는 의식을 통해서 성인식을 치뤘다.

 

구한말까지는 집안 어른들을 모시고 성인식을 치르는 의식이 있었으나 한동안 사라졌다가 지금은 일부 향교나 서원에서 전통 관례를 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