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에 꼬마 유림이 다 모였네

선비 체험하러 온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월22일 해남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주제의 ‘2024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선비의 하루’체험을 위해 선비복을 입은 해남서초등학교, 해남송호초등학교, 해남북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해남향교를 방문했다. 이날은 해남향교의 ‘음력 4월 보름 분향례’가 봉행된 날이어서 어

손은수 기자 2024. 5. 24.


 

 

선비 체험하러 온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월22일 해남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주제의 ‘2024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선비의 하루’체험을 위해 선비복을 입은 해남서초등학교, 해남송호초등학교, 해남북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해남향교를 방문했다.

 

이날은 해남향교의 ‘음력 4월 보름 분향례’가 봉행된 날이어서 어린이들이 향교, 서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었다.

 

이날 어린 선비들은 분향례를 마치고 해남향교 충효관 및 대성전 등을 두루 둘러보면서 예절·예의에 대한 설명과 대성전에 모셔진 선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남향교 김웅 사무국장으로부터 듣고 향교의 전통과 함께 옛 선인들이 살아 온 유생의 하루 일과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해남문화원의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인 이 사업은 해남군과 문화재청 후원을 통해 해남향교를 비롯해 영산사소장문서, 옥산서실, 방춘서원, 대흥사, 은적사 등 해남의 국가유산을 배우고 있다.

 

이 밖에도 ‘희희낙락 향교’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유생복을 입고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오감만족 전통 놀이와 해남의 문화유산에서 세시풍속 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선비의 하루’에서는 학생, 꼬마 선비들이 유생복을 입고 소원등달기, 지방쓰기 등과 차 예절도 배우고 있다.

 


 

 

어린이 유생들이 대성전에 들러 선열들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