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례 거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승덕 큰손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중섭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성년례를 거례하고 있다.
성년례를 거례하고 있다.
성년례를 거례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회장 최승덕)는 5월28일 오전 10시 30분 송중섭 수원향교 전교, 김기배 팔달구청장, 최상권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안교관 수원공고 교장, 유림,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특례시국악협회의 국악 연주하에 수원향교 유림회관 강당에서 전통 관·계례 시연 및 집체 성년례를 거례했다.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수원공고 남학생 13명과 여학생 13명이 각각 관자(冠者:모자를 쓰게 되는 남자)와 계자(筓者:비녀를 꽂게 되는 여자)가 됐다.
대표 관자로 이상규 선생의 차남 이찬희 군과 대표 계자로 양승국 선생의 차녀 양해슬 양이 이날 성년의 주인공으로 정식 의례를 치르고 다른 학생들은 약식으로 의례를 거례했다.
이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됐다. 제1부는 의식행사로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축사, 격려사가 있었다. 최승덕 큰손님은 수훈에서 “관례와 계례는 우리의 전통문화로 일정한 나이가 되면 이들에게 어른이 되도록 하는 의례로 어른이 되었음을 인정한 의식이다. 오늘 성년이 되는 여러분은 어진 마음을 가지고 어른으로서 마음과 덕을 지녀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오늘 성년의날 행사를 하게 된 것은 옆에서 성원해 주신 여러분의 덕분이다. 덕분이란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여러 사람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여러분 덕분에 다른 사람이 덕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중섭 수원향교 전교는 “오늘 성년이 되는 여러분께 경하를 드린다. 이제부터는 어른으로서 갖춰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모두 건강을 지키면서 정직해야 한다. 정직하지 못하면 사람이 비굴해질 수가 있다. 정직해야 용기가 나고 용기가 있어야 사회에 나가서 무엇이든 할 수가 있다. 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날 할 일은 차례를 정해서 실행하고 저녁에 반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2부 관례와 계례 시연에서는 유완식 부회장의 진행으로 관빈(冠賓)은 최승덕 회장, 계빈(笄賓)은 김경자 부회장이 맡았다.
시가례(始加禮)에서 관자에는 평상복에 망건을 씌웠다. 재가례(再加禮)에서 관자에는 외출복에 치포관을 씌우고,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았다. 삼가례(三加禮)에서는 관자는 관복 입고 갓을 씌우고 계자에게는 족두리를 씌웠다. 내초례(乃醋禮)에서는 술 마시는 의식을 했다. 명자례(名字禮)에서는 관자에는 자(字), 계자에게는 당호를 각각 지어줬다.
제3부 단체 성년례에서는 이름을 지어주는 문명, 성년으로 다짐, 성년 선서와 서명이 있었다. 이어 큰손님의 성년 선언 낭독과 서명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큰손님의 수훈(垂訓)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