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어린이집 원생들이 동몽선지(童蒙先知)를 독송하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국악 전통공연을 펼치고 있다.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충주향교(전교 이찬재)는 지난 6월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명륜당, 홍살문에서 ‘충주향교에서 즐기는 가객들의 풍류’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2024년도에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며, 전통공연 및 다양한 체험 등을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성대하게 진행했다.
충주어린이집 원생들 30여 명이 그동안 충주향교에서 교육받은 동몽선지(童蒙先知)의 일부분을 충주향교 전문강사들의 지도하에 무대 위에서 단체 독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이날 ‘충주향교에서 즐기는 가객들의 풍류’ 행사에서도 빛의 향연 등 관중을 휘어잡는 단원들의 품격높은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성남초등학교 신동준 어린이의 장기자랑, 버블아트와 마술, 성악 팝페라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탈리아 전통악기인 오카리나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좋은날 오라키나팀’이 멋진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이는 것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버블아트, 키다리 삐에로의 공연과 특별히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봉사원의 협력으로 풍선 만들기가 상설 공연으로 진행되어 동심에 빠진 어린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부모님들과 함께 한껏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훈 써주기, 가족사진 촬영, 유생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점핑클레이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 총 6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충주향교에서 즐기는 가객들의 풍류는 이번이 올해 상반기 행사이며, 10월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하반기 행사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내용제공 김경애 총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