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전통다도교실 접빈공경다례 시연

손님들이 좌정해 있다. 강필순 강사가 차를 우리고 있다. 다례행례가 이어지고 있다. 손님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행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7월11일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2024 기장향교 충효교실 강좌' 중 전통다도교실 장필순 강사(거다원 대표)의 지도를 받아 그동안 배워 익힌 수강생들의 솜씨로 접빈공경다례(接賓恭

김두호 기자 2024. 7. 12.

 

 

손님들이 좌정해 있다.

 


 

 

강필순 강사가 차를 우리고 있다.

 


 

 

다례행례가 이어지고 있다.

 


 

 

손님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행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7월11일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2024 기장향교 충효교실 강좌' 중 전통다도교실 장필순 강사(거다원 대표)의 지도를 받아 그동안 배워 익힌 수강생들의 솜씨로 접빈공경다례(接賓恭敬茶禮)를 시연했다.

 

 

행례 안내는 다도교실 정영진 수강생이 봉사했으며 장필순 다도반 강사가 팽주, 이부자·이백련·문옥연·김행연 등의 수강생이 봉차, 김외란 수강생이 꽃 봉사로 공경다례의 진수를 선보였다.

 

상견례▶내빈소개▶찻자리▶수강생 소개▶음다(飮茶)▶내빈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된 이날 공경다례는 시종 진지하면서도 평온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다도의 정서를 그대로 표현했다.

 

기장향교 야생차군락지에서 다도 수강생들이 지난 6월13일 직접 차를 채엽하고 법제를 한 차를 사용했으며 정성껏 우려낸 차는 손님들을 자리에 모셔 올렸다.

 

이날 다담상은 큰손님을 좌로부터 모셔야 하나 교궁의 주인인 전교를 모시지 못해 상석을 중앙에 자리해 향교 입교와 경임(經任) 순으로 손님상의 주빈(主賓)에 왕금자 여성유도회장(여성수석장의, 성균관 전학), 좌빈(左賓)에 성연호 감사, 우빈(右賓)에 성인수 의전수석장의(청년유도회장, 성균관 전학), 노경구 연락수석장의가 각각 자리했고, 찻자리 준비와 다담상 준비에는 장필순 선생과 수강생 여러분이 정성을 다했다.

 

김두호 국장은 행례 시작 전 향교 출입의 예에 대해 설명하고, 중간중간 다도에 관한 이야기와 “육우 선생의 다경”과 “임포 선생의 차(茶)”시를 음독(音讀)하며 다례 행례가 전통에 어울리게 했다.

 

기장향교에서 충효교실 프로그램으로 강좌가 개설된 다도교실은 웃어른을 모셔 공경하고 타인에게 봉사하는 마음은 다도정신에 입각해 진행했으며 접빈공경다례는 말 그대로 예의를 갖추었으며 품격을 향상시키는 모범적 다례 행례가 됐다.

 

기장향교에서는 충효교실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바로 배우고 익혀 모범시민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부산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수강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