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성균관장이 특강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전남향교재단(이사장 박대하)은 지난 8월16일 오전 10시 30분 전남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박대하 이사장, 김영풍 성균관 부관장 겸 전남향교전교협의회장, 최재남·최기욱 성균관 자문위원,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박정제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박태성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 정병규 순천향교 전교, 배대석 무안향교 전교, 배남철 화순향교 전교, 성병환 성균관유도회 남평지부 회장, 조공모 성균관유도회 담양지부 회장, 이광남 성균관유도회 나주지부 회장, 김일수 성균관유도회 무안지부 회장, 김상균 성균관유도회 동복지부 회장 등 110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수 성균관장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박대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유림의 수장인 성균관장을 모시고 특강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전남지역의 유림 5단체장 및 향교 전교, 유도회장, 향교재단 임원, 전남유교대학생이 유림의 자세를 되새기고 상호 토론을 통해 교감을 갖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 성균관과 지역 유림지도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유교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유림의 덕목과 자세’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정도 특강을 진행한 최종수 성균관장은 “공자께서 집대성한 유교의 가르침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었으나 국권강탈 등으로 인해 전통문화가 폄하되고 도외시되며 유교문화는 봉건사회의 유산으로 왜곡되었다. 올바른 유교문화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다. 개인주의와 도덕불감증이 만연한 현실에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화합과 상생의 미덕으로 풍요로운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유교사상이 필요하다.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사회의 어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기 위해 교육을 통한 유림의 자질 향상이 필요하다. 서로의 뜻이 맞지 않다고 해서 무작정 소송하기보다는 대화와 합의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등 올바른 선비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AI로 제작한 강의 자료를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