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패를 옮기고 있다.
강진향교(전교 안종희)는 지난 8월18일 명륜당에 봉안했던 대성지성문선왕공부자를 비롯한 27위의 위패를 대성전으로 옮기는 환안례를 거행했다.
지난 1603년 건립된 후 몇 차례 보수가 진행되었으나 시간이 오래됨에 따라 2022년 완전해체 보수공사를 시작한 후 단청을 제외한 공사가 2024년 8월 상순에 마무리되어 원로, 계묘·갑진 장의, 일반 유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를 가지게 됐다.
헌관은 안종희 전교, 동분헌관은 황병학 성균관유도회 강진지부 회장, 서분헌관은 윤명현 성균관유도회 강진지부 부회장이 맡았으며, 안종희 전교는 “이러한 위패는 1407년(조선 태종 7)에 소상(塑像, 찰흙으로 만든 인물모형)에서 판자 위패로 바뀌었고 위패에 궤독(櫃櫝)을 씌운 것은 1492년(성종 23)이었다”고 참례자들에게 설명했다(내용 제공 장광희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