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 대청마루에 향궤가 재숙해 있다.
중추가절의 분향을 위해 명륜당 강학마당에 서립해 있다.
헌관이 관수 세수를 하고 있다.
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헌관에게 알자가 예필을 아뢰고 있다.
대성전을 뒤로 사진을 찍는 건 예가 아님을 알고 명륜당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명륜당 대청마루에서 전교와 유도회장을 모시고 추석 덕담을 나누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9월17일 오전 6시 음력 8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전일 향궤를 명륜당 대청마루 중문에 재숙(齋宿)해 분향의(焚香儀)를 준비한 가운데 이날 분향에는 헌관 이방호 전교, 정종영 유도회장이 참례한 가운데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집례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알자 김장업 장의, 봉향 김진환 재무수석장의, 봉로 정철우 장의, 사세 장운규 장의, 사고 노경구 장의가 각각의 소임으로 봉공했다.
중추가절인 만큼 참례한 유림들의 편의(便宜)를 위해 분향례와 전교, 유도회장에게 예를 표하고 훈시와 덕담을 듣고 분향 일정을 일찍 마쳤다.
김두호 국장은 전일 내재해 분향 준비를 했으며, 새벽 4시 향소(香所, 명륜당 대청마루)와 성묘전(聖廟殿)에 불을 밝혀 분향의(焚香儀) 봉행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일광, 철마, 원남 지역 장의들이 입교해 분향을 했으며, 장거리 출타 중인 장의들은 2~3일 전 입교해 교궁 주위 환경정비와 성묘전 내를 쇄소(灑掃)하는 등 장의로서의 임무를 소홀히 하며 분향에 참례하지 못함을 대신했다.
이방호 전교와 정종영 유도회장은 추석 인사를 통해 “장의의 본분은 향교 의례와 유림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이렇게 명절에는 집안일도 중요한 만큼 조상의 음덕(蔭德)에 감읍(感泣)하고 식구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차례와 제사를 구분할 줄 아는 지식을 습득하여 유림으로서의 자질도 함양하기 바란다. 즐거운 추석 명절되고 지안 모두가 평안하시길 바란다” 며 분향에 참례한 모두에게 덕담을 건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조찬은 김진환 재무수석장의가 봉사해 추석 아침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