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태안향교, 공기 2575년 추기석전 및 제14회 유림의 날 성료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초헌관 가세로 태안군수가 헌작하고 있다. 이인묵 전교,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지난 9월10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의 초헌관은 가세로 태안군수, 아헌관은 조상호 태안읍장, 종헌관은

오흥녕 2024. 9. 19.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초헌관 가세로 태안군수가 헌작하고 있다.

 


 

 

이인묵 전교,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안향교(전교 이인묵)는 지난 9월10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의 초헌관은 가세로 태안군수, 아헌관은 조상호 태안읍장, 종헌관은 윤현돈 격렬비열도사랑운동본부 회장, 동종향 분헌관은 가재실 사문, 서종향 분헌관은 송낙삼 사문, 집례는 이성선 의전수석장의, 해설집례는 구종희 다도회원, 대축은 문병만 사문, 묘사는 이장래 감사, 알자는 윤태서 사문이 각각 맡았다.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예례(望瘞禮) 순으로 봉행된 이날 석전의 직전 행사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전재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류재환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예진 태안초교 교장, 이익근‧현종돈‧이경재·윤경상 원임 전교, 이장래 성균관유도회 태안지부 회장 및 각 읍·면 지회장, 관내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태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인묵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봉행하는 석전제례는 1986년 주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공부자를 비롯한 다섯 분의 성현과 공자님의 제자 10분, 송조 6현, 우리나라 현인 18분 등 39위를 봉안한 대설위 향교로써 모든 의식은 국조오례의 예규에 준하여 실시하며, 요즈음의 생활 문화와는 다른 점이 많으나 신세대의 유림들이 생소하게 접해 보는 전통문화일 것이다. 종교적인 인식이나 숭배의식이 아닌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고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앞으도 유림지도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더욱이 전통문화와 성모지심이 각별한 가세로 군수님의 배려로 석전 제례 행사에 사용하는 제기 및 제구의 상태가 열악하여 교체비 잔액을 지원해 주셨고, 올해도 연차적으로 향교 앞 주택철거 및 유림광장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외에도 각종 교화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군수님과 의회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축사에서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의·예·지·신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제례로서 민족 고유의 전통 사상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기에 참여하신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재옥 의회 의장과 류재환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축사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공동체 배움의 장을 관내 초.·중학교 인성교육과 향교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전국 234개 향교 중 최초로 6~7백 년 잠자던 곳을 개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4회 유림의날 행사는 유림서예 전시, 휘호 시연, 투호놀이 등이 명륜당 앞뜰에서 실시되어 참석자들이 함께했다(내용 제공 이인묵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