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회장 현용행)는 지난 9월21일 오전 11시 본부 강의실에서 임원,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탐라선비문화학교 전통유학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13일 개강해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교 인성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유교 정신과 유학의 개념을 익히며 전통교육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현용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실시된 교육을 바탕으로 유학의 개념을 확립하고, 유교문화를 사랑하며, 인의예지를 근간으로 해 우리 사회의 정통성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과정의 의미를 전했다.
중앙과 지역에서의 오랜 유림 활동을 통해 유교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박병화 상임고문은 회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교육을 하려 해도 장소와 예산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도지사님께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고 예산을 지원받아 본 강의를 개설했는데, 시간이 흘러 현재에 이르렀다. 어렵게 프로그램을 개설했던 것이니 오늘 수료하는 여러분들께서 사회로 나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유학지도사로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강사로 참석한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제주본부 남병오 본부장은 “전통유학지도사 과정은 미래 세대에게 전통의 가치를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인성교육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내용 제공 김명수 총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