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전통한옥 관람과 현장체험 학습으로 연신 붐벼

김두호 국장이 학생들에게 기장향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하나우리 활동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인솔 선생님에게 학생들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대만 관광객들이 명륜당과 동·서재를 둘러보고 있다. 향교 해설을 마친 김두호 국장이 대만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탐방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향교

김두호 기자 2024. 10. 7.

 

김두호 국장이 학생들에게 기장향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하나우리 활동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인솔 선생님에게 학생들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대만 관광객들이 명륜당과 동·서재를 둘러보고 있다.

 


 

 

향교 해설을 마친 김두호 국장이 대만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과 탐방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의 향교 방문이 부쩍 늘었는데, 지난 10월6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김두호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출근해 부산시 사하구 소재 학생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궁 관람에 편의를 제공하며 향교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했다.

 

특히 대만관광객의 향교 방문이 부쩍 늘어 일주일에 보통 2~3회씩 토, 일요일, 공휴일도 없이 방문하고 있으며, 예약 없이 갑자기 입교하는 바람에 때로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하는데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부산 기장향교의 이미지를 굳이 나쁘게 할 이유를 제공하지 않기 위함이다.

 

문화유산으로서의 지위보장 외에는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이 아닌 관계로 혹시 모를 문화유산 훼손, 화장실 관리, 환경정비 등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이름은 대내외에 크게 알리고 있는 효자 노릇은 하고 있으나 향교 자체적으로는 비효율·비생산적인 현실이며, 행정기관으로부터 경상 관리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향교로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급한 현실에 봉착해 있다.

 

한편 사전 예약을 하고 이날 오후 1시에 입교한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이르기까지 25명이 현장 체험 학습을 했는데, 비영리민간단체 하나우리(대표 정예주)가 부산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역사문화탐방을 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인솔한 선생님께 "선생님 사랑합니다" 인사를 시작으로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하며 김두호 국장으로부터 향교 설명을 들었으며, 함께 천자문, 사자소학 등을 암송하기도 했는데, 일요일이라 놀기 바쁘고 친구들과도 어울릴 만도 한데 역사탐방에 나선 어린 학생들이 매우 기특했다.

 

소속 선생님들의 익숙한 인솔로 향교 여기저기를 살펴본 학생들은 마무리 인사도 잊지 않았으며, 특히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기장향교의 공휴일은 환한 맑음으로 피곤함을 잊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