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옥구향교, 공기 2575년 추기석전 봉행

노장용 전교와 헌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구향교(전교 노장용)는 공부자 탄강일인 지난 9월28일 오전 10시 30분 시민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추기석전을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향했다. 제관은 도유사 연영복 일요학교장, 초헌관 조성돈 군산시노인대학장, 아헌관 정진우 군산교도소장, 종헌관 서삼렬 원로 유림, 집례 차근갑 원

이갑록 2024. 10. 10.

 

 

노장용 전교와 헌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구향교(전교 노장용)는 공부자 탄강일인 지난 9월28일 오전 10시 30분 시민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추기석전을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향했다.

 

 

제관은 도유사 연영복 일요학교장, 초헌관 조성돈 군산시노인대학장, 아헌관 정진우 군산교도소장, 종헌관 서삼렬 원로 유림, 집례 차근갑 원로 유림, 대축 김옥중 유도회장, 알자 김영홍 유림, 봉향 노충남 수석장의, 봉로 최희국 장의, 봉작 정광회 수석장의, 전작 공명규 수석장의, 사준 송성애 여성유도회장, 사세 김수경 유도회 총무, 진설 이옥란 수석장의 등이 수고했다.

 

이번 추기석전의 주제는 겸손(謙遜)으로 선정했는데, 공부자께서는 여러 성인을 집대성해 절충(折衷)하셨으나 ‘전술(傳述)하기만 하고 창작하지 않았으며 다만 옛것을 믿고 좋아하였다(述而不作 信而好古)’고 하는 논어 술이편의 내용으로 자신을 성인에 견주지 않고 낮춰 겸손을 가르쳐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했다.

 

노장용 전교는 “이번 석전을 봉향하면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성현들의 가르침을 사숙(私淑)하여 인의를 실천하는 유림이 되자”고 말했다.

 

 

 

 

아헌관으로 참례한 정진우 군산교도소장은 “제관으로 봉향하는 내내 겸손이라는 성현의 가르침이 마음 깊이 새겨져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