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향교 윤형중 전교가 대성전에서 분향례를 올리고 있다.
'탄광촌의 봄'연극 관람을 하고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선 아리랑 전수관에서 참여자들이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있다.
참여자들이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운해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가리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운해가 장관이다.
정선5일장 노상 식당에서 먹는 점심이 운취가 있다.
아리랑센터에서 펼쳐진 '아리!아라리' 뮤지컬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이 박수로 환호하고 있다.
정선향교(전교 윤형중)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진주향교 장의들과 진주시민 등 30명이 참여해 정선향교에서 펼치는 2024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선비길따라 아라리요~정선향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림회관에서 참가자 전원 유생복을 입는 선비체험 및 윤형중 전교의 향교 설명과 함께 고유례를 봉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고유례 헌관은 전교 윤형중, 집례 유환대, 사세 황순옥, 알자 고상호, 집사 오두환이 맡았으며 참여자 전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봉행에 참여했다.
유림회관으로 옮겨 손님맞이 접빈다례로 예를 갖추어 손님을 맞이해 차를 대접하여 평온한 마음의 시간을 가졌다. 환복을 한 후에 광산촌의 일상을 연극으로 꾸민 ‘탄광촌의 봄’을 감상하고 항골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계곡길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1일차 마지막 순서로 정선아리랑 전수관에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는 산채 백반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정선의 산나물로 만드는 수리취떡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직접 만든 수리취떡은 기념으로 포장하여 참여자 전원에게 나눠줬다. 이것으로 아우라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가리왕산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옛날 선비들이 다녔던 험난한 산길 벽파령을 체험했으며, 가리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절경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운해까지 감상할 수 있어 모두가 감탄사를 자아냈다. 정선5일장으로 이동해 곤드레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장터에서 펼쳐지는 즉석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는 흥겨운 마음으로 정선 특산품들을 양손에 가득 사 들고 모두가 흥겨운 마음으로 ‘정선아리랑’을 흥얼거렸다.
마지막으로 ‘아리랑센터’에서 아름답고 신명나는 흥의 한판 ’아리 아라리‘라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공연을 보고 박수 갈채와 함께 1박2일의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년에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문이 쇄도하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정선향교 이진숙 사무국장의 입가엔 흐뭇함이 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