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청풍서원, 야은 길재 선생 제향 봉행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청풍서원은 지난 10월17일 금산향교 곽근태 전교와 길현식 사무국장의 주재와 유림 100여 명의 참석 속에 야은(冶隱) 길재(吉再) 선생의 청절(淸節)을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추모제향의 초헌관은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은 김기윤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오수천 원로유림이 맡았으며

강창선 기자 2024. 10. 22.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청풍서원은 지난 10월17일 금산향교 곽근태 전교와 길현식 사무국장의 주재와 유림 100여 명의 참석 속에 야은(冶隱) 길재(吉再) 선생의 청절(淸節)을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추모제향의 초헌관은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은 김기윤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오수천 원로유림이 맡았으며, 길씨 종중들이 함께했다.

 

길재(1353-1419) 선생은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로 본관은 해평, 자는 재보(再父), 호는 야은(冶隱) 또는 금오산인(金烏山人)이다.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와 함께 고려 말의 삼은으로 불리는데, 고려가 망하자 관직을 버리고 선산에 낙향하여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해 김숙자, 최운룡, 김종직 등을 통해 사림파로 학맥이 계승됐다.

 

충청도를 청풍명월이라고 하는 것은 청풍서원에 '백세청풍비'가 세워지며 유래되었다고 하며, 여기에서 나고 자라며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인 길재 선생의 유서 깊은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으므로 향후 문화재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길재 선생의 회고시가(懷古詩歌)

 

속에도 청절의 성품이 살아 숨쉬내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련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