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혜 양의 기부급 전달식 김문재 유도회장(좌), 임형기 전교(우)
해남향교는 인·의·예·지를 모토로 충과 효를 전파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감명을 받은 해남읍 출신 손민혜(서울거주·28세) 양이 해남향교를 항상 응원한다며 1백만원을 기부했다.
20일 해남향교를 찾아 임형기 전교, 김문재 유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절의 고장, 해남을 위해 해남향교 어르신들이 너무 수고하시는 것 같아 작으나마 좋은 일 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기부에 대한 동기를 밝혔다.
이에, 임형기 전교는 “젊은이들이 향교에 대한 관심만 가져준 것만도 고마운데 기부까지 해 주니 보람을 느끼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 하겠다는 약속을 오늘 향교를 방문해 준 손민혜 양을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약속한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문재 유도회장도 “해남향교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가는 중에도 아무쪼록 예의범절이 차고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해나가는데 오늘 기부를 받고 보니 그간의 수고가 보람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향교는 춘추석전대제를 치르고, 18개 원사 제향, 성년례, 인성교실, 도덕성회복결의대회, 기로연, 작명례, 서예,한문교실운영, 전통혼례식, 단군제향 등 년 중 행사이외에도 해남군에서 개최하는 전통문화예술단을 통해 미남축제 등 축제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 어른들로서 최근 탄핵정국에서도 앞장서 시국선언을 하는 등 사회개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