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을사년 도배례로 경로효친 실천

이방호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구석기 원로가 덕담을 하고 있다. 김창윤 원로가 덕담을 하고 있다.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와 여성장의들이 새배를 하고 있다. 김두호 국장이 자작한시를 음독하고 있다. 유림들과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2월5일 오전 11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향교에 출입하는 기장군 5개 읍·면에 거

김두호 기자 2025. 2. 6.

 

 

이방호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구석기 원로가 덕담을 하고 있다.

 


 

 

김창윤 원로가 덕담을 하고 있다.

 


 

 

왕금자 여성수석장의와 여성장의들이 새배를 하고 있다.

 


 

 

 

김두호 국장이 자작한시를 음독하고 있다.

 


 

 

 

유림들과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2월5일 오전 11시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향교에 출입하는 기장군 5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85세 이상 원로들을 모시고 합동 세배를 드리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자리인 도배례(都拜禮)를 개최했다.

 

김두호 국장(성균관 전인·윤리위원)의 집례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문묘향배▶참석 원로 소개▶유림지도자 소개▶참석 단체장 소개▶합동배례▶기념품 전달▶전교 하례▶유도회장 하례▶원로 답사▶헌작례▶헌시▶차담회▶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이방호 전교는 하례(賀禮) 인사말에서 “기장 고을의 어르신을 모셔 합동새배를 드리는 도배례의 전통이 전승, 계승되어 기장정신이 유구하게 이어졌으면 한다. 어르신들의 강령하심과 문묘에 대한 해박한 지식전달을 통해 교궁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참석해 새배를 드리는 유림지도자 여러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정종영 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원로분들과 유림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올 한해 더욱 건강하고 평안하시기 바란다. 오늘 어르신들을 모셔 합동 새배를 드리게 돼서 기쁘다. 오래오래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구석기 원로와 김창윤 원로는 답사를 통해 “도배례를 비롯한 전통의례 등이 잘 보전되고 계승되어 기장향교의 전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오늘 이렇게 훌륭한 대접에 감사하다. 우리 유림들이 자랑스럽다”고 인사했다.

 

작헌례는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헌주하고 권순이, 김성원 장의가 작주했으며, 헌시는 김두호 국장이 「기장향교도배례송」 자작 한시를 음독(音讀)했다.

 

아울러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을 대신한 강정과 기념 수건, 우산 등으로 기념품을 제작해 어르신들과 참석 유림지도자, 단체장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상석에는 이방호 전교, 구석기·신목동·김창윤 원로, 한성도·오하수 원임회장, 정종영 유도회장, 박장순 기장문묘모성계 원임계장, 안길복·송원찬·김중기·정상록 등 유림을 모셨다.

 

예를 드린 유림은 성인수 의전수석·문동조 총무수석·김진환 재무수석·김성조 교화수석·노경구 연락수석·이제호 섭외수석·왕금자 여성수석장의, 김장업·정철우·김병복 장의, 읍·면 유도회 지회에서는 장안 이인규 회장, 정관 정태우 회장, 일광 박재철 회장, 원남 김세영 회장, 성연호 감사, 정인호 부산향교재단 평의원, 공재환 성균관 원임전학, 김덕찬·김영수·김지태·안성옥·김봉구·오재형 등 원임장의, 구본명 습의장의가 참례했다.

 

이외에 황구 기장학연구소장, 김동철 기장발전협의회 회장(기장군체육회 원임회장), 한지석 기장읍체육회장(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체육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방의 풍습과 전통의례인 도배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장향교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향교로부터 이어져 전국민의 인성함양과 예의 실천을 함양하고, 기장의 아름다운 정신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통문화 전승과 계승에 기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