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 중인 시임장의
해남향교에서는 3월3일 10시 충효관에서 2025정기총회에서 2025년(을사년) 해남향교에 입문한 을사장의 입교식을 갖고 성균관장의 임명장을 전수했다.
이날 입문한 장의는 여성장의 6명을 포함 모두 23명으로 1946년 생 김석현 씨부터 1975년 서정훈 씨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주부, 농업인, 자영업, 교육자, 공무원,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망라되어 앞으로 해남향교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임형기 전교는 인사말에서 “올해 을사년 장의로 향교와 유림에 첫 발을 내 디딘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제 오롯한 유림으로서 해남향교를 이해하고, 나아가 해남 유림 발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재 유도회장은 “금년 향교에 입문한 23명의 을사년 시임장의 여러분, 유림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부조리를 개혁하고, 인의예지를 솔선수범하는 유림으로서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해남향교에 입교한 계묘년 시임장의는 다음과 같다(접수순).
오명숙, 김영숙, 김배중, 이광진, 김병덕, 노형택, 문재식, 문기정, 서정훈, 오문식, 김영교, 김삼선, 김영천, 김양수, 김승일, 박소정, 김수진, 최귀남, 김석현, 전한례, 김혜영, 박병찬 씨 등이다.
올해 계묘년 시임장의들은 이날 입교식에서임명장을 수여받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의로서의 생활을 하게 되며, 성선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효제충신의 정신을 익혀나간다.
이와 함께 시임장의들은 분향례, 석전대제, 원사제향 등 각종 향교 예례에 참제하게 되고, 더불어 선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서 유림으로서 예절과 전통을 이어가면서 해남 지역의 문화발전에도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
윤리강령 및 선서
임명장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