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공기 2576년 춘기석전 봉행

석전 전일 예찬과 희생을 살펴보는 감생례를 하고 있다. 석전 당일 오전 7시 정각에 예찬을 실은 가마가 진설을 하기 위해 문묘로 오르고 있다. 동종향위에서 녹포 진설을 위해 유림들이 서 있다. 이방호 전교가 분정을 완료하고 분정기를 발표하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파정을 하며 김성원 장의에게 망기를 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인사를 하고 있다. 정종복

김두호 기자 2025. 3. 11.

 

 

석전 전일 예찬과 희생을 살펴보는 감생례를 하고 있다.

 

 


 

 

석전 당일 오전 7시 정각에 예찬을 실은 가마가 진설을 하기 위해 문묘로 오르고 있다.

 


 

 

동종향위에서 녹포 진설을 위해 유림들이 서 있다.

 


 

 

이방호 전교가 분정을 완료하고 분정기를 발표하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파정을 하며 김성원 장의에게 망기를 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인사를 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제관들에게 예를 표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오하수 초헌관이 알자의 인도를 받아 문묘로 오르고 있다.

 


 

 

김봉구 대축이 독축하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강평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김재근 원로가 강평회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3월9일 오전 10시 공부자 탄강 2576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지난 1425년 세종 7년 학교 조의 기록을 보면 재성내(在城內)에 있던 향교를 신증(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현북 3리로 이건, 1617년(광해군 9)에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는 기록이 있다. 기장읍성 축성이 완공되고(1425년) 기장 만화리 두화마을, 그리고 지금의 교리에 세워진 600년의 역사를 기장고을에서 유풍과 지역민의 교화를 위해 누대에 걸쳐 계몽과 풍습을 교화하고 있는 자랑스런 기장의 문화유산이 기장향교이다.

 

오전 4시에 전일 입재한 김두호 국장(성균관 전인·윤리위원)은 교궁에 불을 밝히며 600년 동안 꺼트리지 않은 향촉을 피워 세상을 밝게 한 선대 유림들의 유지를 받들었다.

 

아침 7시에는 제물 점검과 진설례, 오전 9시 파정(분정)을 통해 제관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이방호 전교가 파정기를 발표했으며, 오전 10시 석전제에 임하면서 온갖 정성을 다했다.

 

국정의 바쁜 일정으로 참례하지 못한 정동만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석전 봉행을 축하했고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박종철·이승우 부산광역시의원, 황운철 기장군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원임의장, 강주훈 기장문화원장, 송수호 동부산농업협동조합장, 한상석 농협 기장군지부장, 지미희 농협 교리지점장, 양윤규 동래향교 유림, 송교옥 정관읍주민자치위원장, 허재혁 기장군 문화관광과 팀장, 주정주 주무관, 박종범 기장문화원 사무국장, 심현호 기장문화원향토사연구실장이 참례했으며 김재근·구석기·신목동·김창윤 기장향교 원로, 정종영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회장, 박재철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일광지회장, 정상록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철마지회장, 김세영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원남지회장, 차동선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장안지회 총무, 박장순 기장문묘모성계 원임계장, 김진성 부회장, 송국홍 은진송씨회장 등 150여 명이 참례해 전통문화의 전승과 계승을 위해 문묘수호에 기치를 걸었으며 정진실 기장문묘모성계 총무는 시도기 작성을 지원해 바쁜 일손을 돕기도 했다.

 

파정이 끝나고 명륜당 대청마루에 좌정한 제관들에게 금일 석전 참관을 위해 입교한 많은 내빈들이 올라와 예를 갖추기도 했다.

 

오전 10시 정각 김두호 국장의 시보격고 창홀로 시작된 석전은 초헌관 오하수 성균관유도회 기장지부 원임회장, 아헌관 이인규 장안지회장, 종헌관 성연호 감사, 분헌관 공재환 원임 성균관 전학·김상수 원임장의, 감찰 정태우 정관지회장, 재임 김민재 원임감사, 진설 오재형 철마지회 총무, 집례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대축 김봉구 원임장의, 알자 신성만 감사, 찬창 김성조 교화수석장의, 봉향 이제호 섭외수석장의·김윤홍 장의, 봉로 정철우·손진용 장의, 사준 문동조 총무수석장의·김보승 원임장의, 사촉 신종규 원임장의, 구본명 습의장의, 봉작 김장업 장의· 노경구 연락수석장의, 찬인 김진환 재무수석장의, 장찬 김진삭 원임장의, 장생령 김원답 장의, 학생 김권영·김지태·김영수 원임장의·송주형 습의장의, 척기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사세 권순이·김성원 장의, 사고 김병복 장의가 각각의 소임을 맡아 정성을 다했다.

 

특히 성인수 의전, 문동조 총무, 김진환 재무, 김성조 교화, 노경구 연락, 이제호 섭외, 김윤홍·김장업·손진용·정철우·김원답·김병복 장의, 구본명·송주형·오동석·정의수 습의장의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왕금자 여성수석 장의의 지도로 송연자 원임장의, 권순이·김성원 장의, 권미자· 차경옥·김봉선·진봉애·박유정 등 여성유림과 나눔봉사단 여러분, 정동언·정해문 등 여러분이 급식, 환경정비 등에 큰 수고를 했다.

 

석전 봉행 후 경내·외 정비활동을 모두 마치고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는 이방호 전교와 김재근 원로를 모시고 김두호 국장의 사회로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문동조 총무수석장의, 김진환 재무수석장의, 김성조 교화수석장의, 노경구 연락수석장의, 이제호 섭외수석장의,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김윤홍·김장업·손진용·김원답·김병복·권순이·김성원 장의, 성연호 감사, 김진삭 원임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석전 강평회를 열어 고견을 청취하는 등 석전 봉행의 질적 향상으로 향후에도 차질 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수원고리원자력본부,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은 원만한 석전 봉행을 위해 물품 지원을 하는 등 협조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