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성향교 고경태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간성향교 김홍길 의전장의가 윤리선언문울 낭독하고 있다.
간성향교 김진호 전교(右)가 이임하는 황재철(左) 전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임하는 황재철 전교가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임하는 황재철 전교(左)가 김진호 전교(右)에게 향교기(旗)를 전달하고 있다.
간성향교 김진호 전교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간성지부 황광율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간성향교(전교 김진호)는 3월14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제50대 황재철 전교, 제51대 김진호 전교 이·취임식과 성균관유도회 간성지부 제30대 황광율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제50대 황재철 전교, 제51대 김진호 전교, 간성지부 제30대 황광율 회장, 윤두환 향교 원로회 회장과 회원 15명, 성균관여성유도회 간성지부 김성희 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 장의 및 기관단체장, 가족 및 친지 등 6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고경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윤리선언문 낭독(김홍길 의전장의) ▶김진호 전교 약력 소개 ▶공로패 전달 ▶이임사 ▶향교 기(旗)인계 ▶취임사(전교 및 유도회장)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기념품 배부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김진호 전교가 이임하는 황재철 전교에게 향교 전 유림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면서 임기 동안 대과 없이 간성향교를 잘 운영해 준 공로를 치하했으며, 여성유도회원들이 준비한 꽃다발 전달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황재철 전교는 이임사에서 “존경하는 원로 유림과 선배 유림에게 그간 후의에 감사드린다. 저는 오늘 3년간 전교 임무를 마무리하고 일반 유림으로 돌아간다. 바쁘신 와중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데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 재임 동안 석연치 못했던 일들은 오늘 거진 앞바다에 훌훌 벗어던지고 단점은 너그럽게 묻어 주시면 고맙겠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저에게는 지금이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아주 유익한 소양을 쌓았다고 여겨진다. 존경과 인덕 유학을 겸비하신 신임 김진호 전교님과 황광율 유도회장님에게 인계하고 물러나게 되어 홀가분하고 아주 기쁘다. 앞으로 간성향교의 무궁한 발전과 유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풍요가 영원하기를 소원한다”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김진호 전교는 취임사에서 “오늘 51대 전교 취임식에 참석하신 윤두환 향교 원로회 회장과 회원 15명, 성균관여성유도회 간성지부 김성희 회장, 각 지역 지회장, 원로 유림, 장의 및 기관단체장, 가족 및 친지 여러분 정말 고맙다. 그리고 이임하시는 황재철 전교님 3년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어떻게 전교직을 잘 수행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그렇지만 더 이상 걱정하지 않겠다. 변함없이 도와주실 전임 전교님이 계시고, 저와 함께 일할 유능한 황광율 유도회장님과 열성적인 유림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전임 전교가 추진하시던 향교 숙원사업인 유림회관 건립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 유림회원 수가 감소하고 고령화되고 있어서 당장 석전제를 봉행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유림 1회원 모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향교의 문호를 개방하여 회원 수를 늘리겠다. 또한 금전만능주의에 의한 인간성 상실로 날로 흉포한 범죄자가 늘고 있다. 유림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인성교육, 전통 예절교육을 강화하겠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유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 혹여 불만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다.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은 우리 간성향교를 지키고 옛 전통문화를 지키는 인간문화재이다. 여러분 존경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간성지부 회장에 취임하는 황광율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겨울 그 혹한의 동장군도 자취를 감추고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유도회장 취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간성향교 원로회원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저에게 유도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향교 사무국장을 오랫동안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공자께서 가르친 인(仁)·의(義)·예(禮)·지(智)의 근본정신을 바탕으로 간성향교의 역사와 전통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윤리도덕 선영과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촬영을 마치고 오찬은 거진읍에 있는 제비호 식당에서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