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사 제향 후 헌관,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해남 화원면 화봉리 초동마을에는 ‘월봉사(月峰祠)가 있다.
월봉사는 김해김씨 사군파라 불리는 감무공파 파조인 감무공 김익경의 자손들인 김석(贊成事), 김희문(교리), 김광신(교리), 김택남(진사) 등 공신 4위를 모신 사당으로 해남향교에서 향사하고 있다.
19일 해남향교에서는 임형기 전교, 박수흠 월봉사 원장, 박성빈 장의, 김영균 초헌관, 김명옥 아헌관, 최영남 종헌관, 손은수 집례, 이성경 축관이 헌관 및 제관으로 파견돼 복무했다.
이날 제향은 집례의 홀기에 따라 제관 분정기 낭독,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봉행됐으며, 참인에 김대중 본손 등 문중에서 많은 후손들이 제집사로 참제해 조상의 큰 은덕을 기렸다.
제향을 마치고 공포식에서 임형기 전교는 “오늘 김해김씨 감무공파 후손, 본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조상에 대한 예를 다하고 공덕을 기리는 제향에 함께하시는 걸 보니 천세 만세에 이르러 조산의 덕이 후손들에게 미칠 것으로 확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수흠 원장은 ‘오늘 수고해 주신 헌관 및 제관 여러분과 본손의 진설 차림과 참례하는 것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정성이 다하는 월봉사 제향이 되도록 원장으로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손으로 찬인으로 복무한 김대중 씨는 문중을 대표해 “오늘 임형기 전교님, 박수흠 원장님을 비롯한 헌관, 제관으로 오신 해남향교 유림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 문중에서도 더욱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성실히 조상의 뜻에 따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