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정영균 회장이 인사말과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이현호 고문이 주자백록동규를 낭독하고 있다.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가 축사를 하고 있다.
선임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안병근 윤리위원장이 기타사항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영균 회장이 교양강좌를 하고 있다.
민헌기 기획실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많은 유림들이 교양강좌를 경청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회장 정영균)는 3월25일 오전 10시 유림회관 2층에서 원로, 고문, 단체장,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3월 정례회 및 인성과 예절교육을 개최했다.
민헌기 기획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개회사▶국민의례▶문묘향배▶주자백록동규 낭독(이현호 고문)▶상견례▶선임장 수여▶회장인사 및 참석인사 소개▶축사▶ 교양강좌(강제 : 광주향교와 유도회, 강사 : 정영균 시본부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시본부 유림 여러분 감사하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고 날씨가 때 아닌 3월 폭설이 내리기도 했다. 추웠다가 어제 오늘은 화창하고 완연한 봄날씨인 것 같다. 오늘 정례모임은 요즘 각 문중의 시제 등으로 바쁘신 분들이 많아서 참석률이 저조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17대 유도회가 시작이 되어서 3번 째 갖는 모임이고 유도회가 해야 할 유림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날이다. 이 정례회의가 우리 유림들에게 좀 더 보람이 되고 이 회의에 참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진행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끝으로 광주향교 유림들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우리 광주향교 유림들은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지혜를 모아 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과 대화이다. 자기 입장만 고수하지 말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는데 더 많이 노력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합을 위한 작은 실천, 대화와 배려의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광주향교 유림들이 대립과 갈등이 없이 함께 갈 수 있는 길이라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야 한다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광주향교 유림들이 모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가자고 제안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는 축사에서 “선비의 길을 걷는 여러분과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먼저 유림의 정신을 이어 가면서 전통을 지키고 발전을 시키기 위해 애 쓰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영균 유도회 시본부 회장께서 유도회가 공부하는 선비의 앎을 실천하는 교육단체를 지향하시는데 저도 크게 공감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께서 학문을 닦고 덕을 쌓으며 나라와 사회에 기여했듯이 오늘을 사는 우리도 지식과 인격을 함께 함양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아울러 유교인으로서 배움과 교육으로 수기치인의 걸음을 걸으시기를 모든 분들께 당부드리고 싶다. 교육과 수양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 마음가짐과 실천으로 이어 갈 때 더욱 가치가 있다. 유림간의 화합과 단결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치이다. 그러므로 공부하러 오실 때마다 향교에 오셔서 명륜당 앞에서 대성전을 향해서 공자님을 비롯한 성현들게 참배하는 전통을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양강좌는 정영균 시본부 회장이 '광주향교와 유도회'를 주제로 열강했으며 오찬을 끝으로 정례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