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전통춤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서예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3월27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한복순 학생회 총무, 김진성 전통예악총연합회 원주지부장, 진화은 원임 동양고전연구회장, 이광인·이미화 장의 등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 의 중국 역대 명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 내용은 노동(盧仝, 약 795~835)의 칠완다가(七碗茶歌)로, ‘一碗喉吻潤(일완후문윤) 첫째 잔은 목과 입술을 적시고, 二碗破孤悶(이완파고민) 둘째 잔은 외로운 고민 달래고, 三碗捜枯腸(삼완수고장) 셋째 잔은 마른 창자 헤쳐 주니, 惟有文字五千券(유유문자오천귄) 오직 뱃속에는 문자 오천 권이 있을 뿐이라, 四碗發輕汗(사완발경한) 넷째 잔은 가벼운 땀을 내니, 平生不平事(평생불평사) 평생에 불평스러운 일, 盡向毛孔散(진향모공사) 모두 땀구멍 향해 흩어지게 하네, 五碗肌骨淸(오완기골청) 다섯째 잔은 기골을 깨끗하게 하고, 六碗通仙靈(육완통선령) 여섯째 잔은 신령을 통하게 하며, 七碗喫不得(칠완끽부득) 일곱째 잔은 마실 것도 없이, 也唯覺兩腋習習淸風生(야유각양액습습청풍생) 겨드랑이에 날개 돋아 습습히 청풍이 일어남을 느끼네, 봉래산재하처(蓬來山在何處) 봉래산은 어느 곳에 있는가, 玉川子乘此淸風欲歸去(옥천자승차청풍욕귀거) 옥천자는 이 청풍 타고 돌아가고 싶다오’ 등을 두 시간에 걸쳐 해설 강의했다.
같은 시간 3층 풍월재에서는 전통무용반 수강생 13명이 최혜선 전임강사의 지도로 전통무용 연습에 장고 소리 흥겨웠다.
2층 문향정에서는 한글동아리반 수강생 10여 명이 채순자 강사의 지도로 서예 학습에 묵향가득 몰두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사무국(전화 033-764-8286)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