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은 부복하고, 축관이 독축하고 있다.
제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옥구향교(전교 노장용)는 지난 3월29일 오전 10시 30분 경내에 있는 단군성묘에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시민과 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엄숙하게 봉행된 이날 제관들은 전사관 조성돈 군산시노인대학장, 초헌관 최성오 전 부전교, 아헌관 전홍진 치동서원 원감, 종헌관 노용주 장의, 집례 김옥중 유도회장, 대축 문영찬 수석장의, 알자 공명규 수석장의, 봉향 최희국 장의, 봉로 노충남 수석장의, 봉작 임현길 장의, 전작 두경우 장의, 사준 송성애 여성유도회장, 사세 김수경 유도회 총무, 진설 이옥란 수석장의 등이 맡았다.
단군성묘는 옥구지역 유림들이 국조이신 단군왕검을 숭모하고, 배달민족으로서의 주체사상을 확고히 하고자 지난 1972년 옥구향교 경내에 창건했다.
노장용 전교는 인사말에서 “잃어버린 것이나 다름없는 우리 고대사를 다시 찾고 오천년 역사를 바로 세워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재세이화에 헌신하는 유림이 되자”고 말했다.
옥구향교는 매월 삭·망 분향을 올리고, 음력 3월 상정일에 어천대제와 양력 10월3일에 개천대제를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