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재식, 윤진하, 임창길(분향관), 최귀남, 윤주연
해남향교에서는 4월12일(음력 3월15일) 3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분향관에 임창길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회장(2025 대흥사 표충사 춘기 향례 대축)이 복무했으며, 집례에는 문재식 을사 시임장의, 알자에는 윤진하 청년회장, 봉향에 윤주연 장의, 봉로에는 최귀남 을사 시임장의가 맡았다.
매월 삭망(음력 초하루, 보름)에 봉행되는 분향례는 분향관의 삼상향과 제위자 사배 등으로 진행된다. 각 읍·면지회장을 비롯해 유도회장, 원로유림 등이 윤번제로 분향관에 참제하고 있으며 제집사는 보통 시임장의가 맡는다.
해남향교에서는 매 분향례를 마치고 유명 관내, 외 인사를 초청 세상 전반에 걸쳐 특강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장성년 전 전교가 '추사 김정희의 일생'에 대해 참석한 유림과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형기 전교는 분향례를 마치고 "분향례에 적극 참여해 주신 원로 유림을 비롯한 장의 여러분과 특히, 올해 입문한 시임장의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한다. 우리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더욱 내실있고 발전하는 해남향교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