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남원향교, 제53회 성년의 날 '전통관례 성년례' 시행

성년의 날 「전통관례 성년례」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시열 남원향교 전교가 성년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성년의 날 축사를 하고 있다. 큰손님(남원시 문화예술과장)이 자(字)를 지어 내리고 있다. 초례(술과 차를 내리는 행사) 남원향교(전교 김시열)는 5월19일 제53회 성년의 날 전통관례 성년례 행사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향

양윤식 기자 2025. 5. 20.

 

성년의 날 「전통관례 성년례」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시열 남원향교 전교가 성년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이 성년의 날 축사를 하고 있다.

 


 

 

 

큰손님(남원시 문화예술과장)이 자(字)를 지어 내리고 있다.

 


 

 

초례(술과 차를 내리는 행사)

 


 

남원향교(전교 김시열)는 5월19일 제53회 성년의 날 전통관례 성년례 행사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향교가 주관해 강학당에서 시행했다.

 

큰손님으로 제일고등학교 김한태 교장선생님과 남원시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을 추대했고,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 만18세 이상 남 20명, 여 20명을 선정해 미성년자에게 성년이 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를 유하용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했다.

 

이날 성년례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경숙 문화예술과장, 제일고등학교 김한태 교장, 유학수 성균관 고문 및 남원향교 김시열 전교를 비롯해 각 단체장들과 유림들이 귀빈으로 참여했다.

 

김시열 남원향교 전교는 기념사에서 "600년 전통문화의 산실인 남원향교에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성년이 된 주인공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부터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개척해 나가면서, 성취하는 기쁨과 함께 인생의 깊은 의미를 사색할 줄 아는 멋진 젊은이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통관례 성년례 행사는 삼가례(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술과 차를 내리는 행사), 수훈례(성인으로서 새겨야 할 교훈을 내리는 행사), 성년선서, 성년선언, 축하공연(국악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은 자부심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인증샷을 찍는 등 성년이 되었음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성년자 대표인 김찬호(남)와 임채윤(여)은 성년 선서에서 “저는 이제 성년이 됨에 있어서 오늘을 있게 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의 도리를 다할 것과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에 참여하고, 신성한 의무를 충실이 이행하여 성년으로서 본분을 다 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라고 했다.

 

김한태, 김경숙 큰손님은 “선현께서 말씀하시기를, 집에서는 효도하고 밖에서는 윗사람에게 공경하며, 항상 배움을 열심히 할 때 인생에 보탬이 되게 하며, 항상 착한 일과 더불어 마음을 바르게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하게 맞설 때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 있으니 평생을 이와 같이 살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전통관례 성년례」에서 어른이 되었음을 상징하는 관자(남자)에게는 사모를, 계자(여자)에게는 족두리를 씌워주는데 성균관여성유도회 남원지부 회원들과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수고했으며,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방자국악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 모든 분들의 흥겨운 박수와 추임새로 성년례 행사를 성대히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