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유림 출신의 순천 벽소 이영민 선생 기록전

지난 5월29일 순천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푸른 웃음 소리' 전시회 열림식이 있었다. '벽소 이영민의 국악인 초상 사진 아카이브'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벽소 선생이 당대의 국악인 58인의 사진을 비롯하여 그가 쓴 휘호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의 전시회는 향교 초입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의 기록을 전문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박혜강, 이명훈 작

박병섭 기자 2025. 5. 30.

지난 5월29일 순천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푸른 웃음 소리' 전시회 열림식이 있었다. 

 

'벽소 이영민의 국악인 초상 사진 아카이브'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벽소 선생이 당대의 국악인 58인의 사진을 비롯하여 그가 쓴 휘호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의 전시회는 향교 초입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의 기록을 전문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박혜강, 이명훈 작가가 벽소 작품 소장자를 찾아내 이뤄지게 됐다. 

 

이날 벽소에 대해 2008년 노동은 교수의 지도로 학위논문을 쓴 제정화 명창이 <순천가>를 들려줬다.

 

벽소 이영민 선생은 항일기에 교육자, 농민(사회)운동가, 주재기자로 활동하면서 겨레의 정서와 식민지하 민중의 아픔이 들어있는 한시를 많이 지었으며, 벽소체라는 자신만의 글씨체를 완성한 인물이다.

 

 

 


 

 

벽소이영민 선생 아카이브전 때 순천가 창 모습

 


 

 

벽소이영민의 종손 이광하 유림의 발언 모습

 


 

 

이날의 전시회 열림식에는 벽소 선생의 종손인 이광하 유림이 참석해 자신이 제공한 사진과 족보를 설명했다. 

 

이광하 유림은 "여러 분야에서 항일 운동에 나섰던 작은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