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전교 이연수)는 지난 2월9일 오전 10시 향교 명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문묘향배 후 향교 운영에 관한 개선사항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이연수 전교는 인사말에서 "그간 옥구향교 업무 수행 중 개선하여야 할 사항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성균관의 지침과 문헌의 기록을 바탕으로 개선하여 바른 향교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한다. 상정된 안건들의 원안 가결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철 총무 수석장의의 전회 회의록 낭독에 이어 석전대제 제관을 조정하는 안을 상정 해 그간 없었던 격고(擊鼓) 사세(司洗) 제관을 추가하는 내용과 필요하지 않은 제관은 제외하는 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분정된 제관을 기록하는 장부를 제관 분정기와 제관 실행기로 각각 정리하는 안을 의결하고, 석전대제 시 진설 제물을 문헌에 제시된 내용과 상이하게 진설한 부분을 조정해 문헌에 기록된 제물대로 진설하는 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끝으로 인성예절 교육 운영개선안으로 강사 2명 추가 선출, 강사별 시간 배정, 부적절한 강사의 교육시간 미배정을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이연수 전교는 "향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인성을 갖추고 예절을 지키도록 교육하는 모든 강사들은 아이들에게 바른 양심을 전달하는 분들이다. 강사 스스로 모범을 보여 서로 교감이 되는 인성예절 교육이 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학생들이 감동하고 이를 실천하겠다고 마음을 다지는 그런 교육이 우리가 해내야 할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