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순 원임 부관장이 회장으로 재임중인 '서울특별시 종로구한궁협회'에서는 한궁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29일에는 성균관 육일각(六一閣) 앞마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성균관, 유교, 전통문화에 매진해온 성의순 원임 성균관 부관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에 '유림 최초'로 제43회 세종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한궁협회(회장 성의순 원임 성균관 부관장)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 1층, 서울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한궁(韓弓)전통생활체육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1일의 투구자세·투구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7월8일의 투구거리·집중력 훈련, 7월15일의 기록지 작성법 및 투구, 7월22일의 심판 역할 이해, 7월29일의 심판 수신호 습득, 8월5일의 다양한 게임방법 이해, 8월12일의 거리별 투구감각 연습, 8월19일의 참여자 대상별 평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궁의 기본부터 세부 내용까지 일반인 누구나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의 후원과 종로구한궁협회의 자체 부담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시민들의 공익활동의 거점공간으로 마련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되어 요즘의 상당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
87세의 노구(老軀)에도 불구하고 서류 등을 담은 캐리어를 끌고 관계 기관을 계속 방문하며 성균관과 유교, 전통문화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온 성의순 회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생활스포츠이자 대한체육회에 정식 종목으로 등록된 한궁을 유림과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사)대한한궁협회(회장 허광) 심판 자격 취득, 서울특별시 종로구한궁협회 회장 취임, 서울특별시 종로구체육회(회장 이종권) 준회원 단체 가입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성의순 회장은 “폭염(暴炎)을 대비하여 운현궁에서 진행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옮겼으니 건강과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유림들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참여해 재미와 활력을 동시에 챙겨가셨으면 한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한궁을 접해보지 않았지만 막상 실제로 해보면 체력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언제든 환영하니 찾아주셨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