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동두천시,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문화원(원장 정경철)은 지난 3월2일 오후 2시~7시까지 동두천시 송내동 보건소앞 공터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임완택 동두천 양주교육장, 김재만 동두천시유도회지부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

이욱균 기자 2018. 3. 3.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문화원(원장 정경철)은 지난 3월2일 오후 2시~7시까지 동두천시 송내동 보건소앞 공터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임완택 동두천 양주교육장, 김재만 동두천시유도회지부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시민안녕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민요 등 흥겨운 우리가락이 펼쳐지며 새해 소원지쓰기와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민속문화마당으로 개최됐고 특히 장식용복조리 500개를 참여한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행복을 기원하고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체험을 하면서 무술년한해 시민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해왔다. 달을 매개로 한 달집태우기는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의 표상으로서, 달을 불에 그슬려야 가뭄이 들지 않는다는 믿음은 우순풍조(雨順風調)를 비는 상징적인 의례인 동시에 풍농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달집태우기는 사악한 기운과 부정을 살라 없애는 불[火]이 지닌 정화력을 적극 차용한 액막이 의식이다. 그것은 보름달이 떠오를 때 거대한 달집을 불태우는 것으로 마을에 깃든 모든 악귀가 소멸될 것이라는 염원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이처럼 달집태우기는 새봄을 예축하는 역동적인 의례로서 달과 맺어진 다양한 대보름 세시풍속의 의미가 종합적으로 녹아든 대표적인 민속으로서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달맞이 행사가 동두천문화원 주최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금년의 경우 동두천시 무형향토문화재 제3호인 이담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시작돼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먹거리가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