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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정 상매연 행사 개최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은정보존회(회장 정환담) 주관으로 '2018 사은정 상매연(賞梅宴)' 행사가 3월18일 오전 10시 전남 강진읍 춘전리 사은정(思恩亭, 주인 김득환)에서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성근 유림의 사회로 ▷개연 선언 ▷상읍례 ▷백록동 학규 낭독 ▷주인 인사(김득환) ▷축사 ▷가야금병창

오병두 기자 2018. 3. 19.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은정보존회(회장 정환담) 주관으로 '2018 사은정 상매연(賞梅宴)' 행사가 3월18일 오전 10시 전남 강진읍 춘전리 사은정(思恩亭, 주인 김득환)에서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성근 유림의 사회로 ▷개연 선언 ▷상읍례 ▷백록동 학규 낭독 ▷주인 인사(김득환) ▷축사 ▷가야금병창 ▷수작(1) ▷국악창 ▷음시 ▷수작(2) ▷국악창 ▷음시 ▷현악연주 ▷폐연선언 ▷기념사진 촬영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득환 주인은 인사말에서 "경향 각지에서 이렇게 먼 곳까지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유림 여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고 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받아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선산후인 김욱조 유림의 축사를 겸한 사은정 상매연집 서를 통해 "오늘의 아름다운 모임은 멀리 견씨의 사정과 왕희지의 난정 그리고 임포의 매처학자를 계승했다고 할 만하다"고 말하고 "서기산에 외로운 학이 날개를 접고 내려와  앉아서 연지에 노닐던 고기떼가 귀를 기울이며 뛰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유림들은 한시의 세계와 전통악에 몰입해 정신과 육체를 조화롭게  운전하며, 시예악이 조화로운 성균의 장으로 발전돼 서기산의 웅지가 온누리에 펼쳐지기를 함께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