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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 과천무동답교놀이 정기공연

폐막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회장 오은명)는 오는 8월24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과천의 무동답교놀이는 단지 놀이만이 아닌 정조의 능행의 큰 의미, 즉 효행을 기리기 위해 놀아졌다는 점이 그 특징이다. 18세기 말 정조대왕은 경기도 화성의 현릉원(顯陵園)에 참배해 선친의 영을 위로했다. 현릉원 전배(展拜)의 기반

오현주 기자 2018. 8. 8.

폐막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회장 오은명)는 오는 8월24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과천의 무동답교놀이는 단지 놀이만이 아닌 정조의 능행의 큰 의미, 즉 효행을 기리기 위해 놀아졌다는 점이 그 특징이다.

18세기 말 정조대왕은 경기도 화성의 현릉원(顯陵園)에 참배해 선친의 영을 위로했다. 현릉원 전배(展拜)의 기반이 되는 원행정례(園行定禮 1790)에는 능행 거동길과 관련해 사당리-남태령-과천현행궁-냉점점-인덕원천교 등을 지난다고 언급돼 있고 능행이 빈번해지자 그의 효행을 찬양하기 위해 과천 백성들이 연희를 베풀어 임금을 기쁘게 했다고 전승되어 오고 있다.

시대를 뛰어넘어 추앙해야 할 효행이 전통연희로서 과천지역의 굽이 전승 속에 살아 자존심을 북돋아 주었고 전승력을 강화시켜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은명 과천무동답교놀이 회장은 “문화재라는 것은 과거의 유산으로 현실 생활과는 유리되어 있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천시민들과 전문문화예술인이 결합된 이 구조는 새로운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다.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사회 전체의 효와 민속예술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약 5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공연일시 : 2018년 8월 24일(금) 오후 6시

○ 공연장소 :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 관 람 료 : 무료

○ 공연문의 : 02-504-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