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회장 오은명)는 오는 8월24일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과천의 무동답교놀이는 단지 놀이만이 아닌 정조의 능행의 큰 의미, 즉 효행을 기리기 위해 놀아졌다는 점이 그 특징이다.
18세기 말 정조대왕은 경기도 화성의 현릉원(顯陵園)에 참배해 선친의 영을 위로했다. 현릉원 전배(展拜)의 기반이 되는 원행정례(園行定禮 1790)에는 능행 거동길과 관련해 사당리-남태령-과천현행궁-냉점점-인덕원천교 등을 지난다고 언급돼 있고 능행이 빈번해지자 그의 효행을 찬양하기 위해 과천 백성들이 연희를 베풀어 임금을 기쁘게 했다고 전승되어 오고 있다.
시대를 뛰어넘어 추앙해야 할 효행이 전통연희로서 과천지역의 굽이 전승 속에 살아 자존심을 북돋아 주었고 전승력을 강화시켜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은명 과천무동답교놀이 회장은 “문화재라는 것은 과거의 유산으로 현실 생활과는 유리되어 있어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천시민들과 전문문화예술인이 결합된 이 구조는 새로운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다.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사회 전체의 효와 민속예술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약 5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 공연일시 : 2018년 8월 24일(금) 오후 6시
○ 공연장소 :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 관 람 료 : 무료
○ 공연문의 : 02-504-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