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이 관계자와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까망음식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삼척시 도계 지역의 대표적 상징인 ‘석탄’을 컨셉으로 한 ‘도계까망음식축제’가 지난 9월15일 도계읍 5일장 일원에서 열렸다.
석탄산업이 주요 사업인 도계 지역에 까망음식 먹거리와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 추추파크, 블랙밸리골프장, 도계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 등 지역관광지와 연계하고자 도계읍번영회(회장 정광수)가 올해 처음 기획했다.
삼척시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폐광 지역 4개 시군의 음식업소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여해 검은 빛깔의 삼척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축산물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까망음식’ 레시피를 선보였다.
흑돼지와 흑염소를 재료로 한 지정요리와 오골계, 포도, 검은콩 등을 이용한 창작요리 부문으로 나눠 음식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체험행사로 흑돼지 바베큐, 흑염소 바베큐, 까망순대만들기, 검은콩 두부 만들기, 포도시식, 포도․머루와인 시식 등 오감을 만족하는 행사로 알차게 운영했다.
도계읍번영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우리 지역 대표음식 개발·육성의 첫 걸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