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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커뮤니티 심리방역 <도시가 살롱> 3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

강원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6일 ⌜도시가 살롱, 내 취향의 이웃을 만나는 작은 공간⌟ 이라는 제목의 책을 선보인다.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도시가 살롱>에 담긴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며, ‘달아실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도시가 살롱>은 생활권 내에 구석구석

전남표 기자 2023. 1. 6.

강원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6일 ⌜도시가 살롱, 내 취향의 이웃을 만나는 작은 공간⌟ 이라는 제목의 책을 선보인다.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도시가 살롱>에 담긴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며, ‘달아실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도시가 살롱>은 생활권 내에 구석구석 넓게 퍼져 있는 작은 공간들이 사람들의 문화안전망이자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라는 상상으로 기획된 문화도시 춘천의 프로젝트다. ‘커뮤니티 심리방역’이라는 부제가 달린 도시가 살롱은 공간 주인장이 기획한 작은 모임을 기수별로 지원하며, 생활권 내에 안전한 만남으로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0년 25개의 공간으로 시작해서 2021년에는 60여 개로, 2022년에는 100여 개의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서점, 카페, 공방, 농가, 옷 가게, 볼링장, 짬뽕집 등 춘천의 다양한 공간에 모여 취향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책은 크게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도시 곳곳 작은 공간에서 진행된 커뮤니티와 그 안에 쌓인 만남, 관계, 성장에 관한 이야기가 수록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즐거운 만남을 기획하고 있는 공간 주인장들이 이웃에게 자신의 공간과 곁을 내어주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챕터 사이사이 실려 있는 기획칼럼들도 놓칠 수 없다. 그중 춘천의 1세대 살롱 공간, ‘올훼의 땅’, 카페 바라‘, ’예부룩‘, ’시나위‘, ’봉의산 가는 길‘의 과거와 현재를 따라가 볼 수 있는 글도 실려 있다.

 

이 책은 도시의 변화가 아파트와 빌딩을 세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이고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고, 그를 통한 문화공간 혹은 공간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승진 센터장은 “일상 속 작은 공간에서 소박하게 펼쳐진 도시가 살롱 이야기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는 어떤 도시인지, 함께하는 이웃은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도시가 살롱은 지역사회에 인지도가 높은 사업으로 시민문화 브랜드로 정착해나가기 위해, 책 출간과 더불어 브랜딩 현판도 제작했다. 브랜딩 현판은 도시가 살롱 참여 공간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간한 책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 033-259-5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가 살롱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