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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사 제향 봉행

제향을 위해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이종필 부군수가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 보훈단체 회원과 유림및 문중 후손 등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홍주의병 안창식 선생과 안병찬·안병림 부자, 안향식 선생의 곧은 뜻을 기리기 위한 청대사 제향을 지난 4월28일 오전 11시 청양군 화성면 신정리 청대사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보훈단체

안병주 기자 2023. 4. 29.

 

제향을 위해 헌관들이 서립해 있다.

 


 

 

이종필 부군수가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

 


 

 

보훈단체 회원과 유림및 문중 후손 등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홍주의병 안창식 선생과 안병찬·안병림 부자, 안향식 선생의 곧은 뜻을 기리기 위한 청대사 제향을 지난 4월28일 오전 11시 청양군 화성면 신정리 청대사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보훈단체회원, 유림 및 문중 후손, 합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제향의 초헌관은 이종필 청양부군수, 아헌관에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종헌관에 최종호 청양향교 전교가 맡았다.

 

안창식 선생은 1895년 의병을 인솔해 홍주성에 입성했으나 홍주관찰사 이승우의 배반으로 패하여 체포되자 옥중에서 자결을 꾀하기도 했다. 선생은 을미의병을 주도한 죄목으로 징역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고종의 명으로 석방됐으며 1906년 민종식의 병오홍주의병 참모활동으로 옥고를 치른 후 다시 1919년 파리만국강화회의 장서서명 사건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안병림 선생은 민종식의 병오의병 활동 당시 참모사와 돌격장으로 활동했으며, 안창식 선생은 민종식 병오의병의 참모사로 활동하다 일제에 체포된 후 대마도에 감금됐다가  3년만에 귀국했다.

 

안병찬은 1895년과 1906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홍주의병의 핵심인물로 의병을 모집해 전투에 앞장섰으며 3.1운동 당시 파리장서운동에 참가했다.

 

안향식 선생은 1906년 5월 의병을 일으켜 홍주성을 점령한 왜적을 격파하고 성을 탈환하는데 혁혁한 전과를 기록했으며, 일본헌병에 의해 대마도로 유배됐다가 옥고 4년만에  귀국했다.

 

청대사(靑垈祠)는 청양군 향토유적 제40호로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