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시민활동 안녕주간 행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개최한 <시민문화활동 안녕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기댈 수 있는 사람, 기대할 수 있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도시, 이웃, 안녕함’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댈 수 있는 사람, 기대할 수 있는 내일’이란 스트레스 과잉 시대에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함께’라는 소속감과 더불어 사회적 건강 관점에서 이타심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문화의 지향점을 의미한다.
본 행사에서는 춘천의 6가지 의제(▶초고령화 ▶교통문화 ▶도심슬럼화 ▶관계인구 ▶고립과 마음건강 ▶생태자원)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상상주간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아르숲데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생활 문화공간 ’아르숲생활문화센터(효석로9번길 13)‘에서 시민들을 맞이했다. 또한 마지막 행사인 <안녕포럼>에서는 문화를 매개로 한 시민들의 ‘사회적 연결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문화활동에서의 ‘사회적 건강’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가 살롱’과 ‘도시마음산책’의 커뮤니티 리더, 몸맘창작소 안현옥 주인장은 ”‘외로움’과 ‘고립감’이라는 감정은 대부분 숨기거나 혼자 처리하거나 씩씩한 척, 괜찮은 척하며 살아간다.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해소하자’는 다정한 미션을 통해 매 회차 시민들의 감정에 닿기를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커뮤니티를 진행했는데 많은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한 해였다. 내년에도 ‘외로움 해소 힐링맛집’으로 작은 창작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국가 어젠다로 추진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국내의 정신건강 문제는 OECD 회원국 자살률 1위, 행복 지수도 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춘천문화재단은 이 같은 상황속에서 시민들의 일상을 문화로 회복하고, 시민들의 연결을 통해 ‘안녕’하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2024년부터 <안녕지표>를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진솔한 시민의 일상 문화를 살피며 외로움과 사회불안이 만연한 현대 사회 속 ‘문화’를 매개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춘천문화재단은 올 한해 ‘시민문화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415건 지원(▶생활문화동호회 78건, ▶동네지식인 10건, ▶도시가 살롱 47건, ▶일당백리턴즈 59건, ▶시그널페스티벌 53건, ▶늘은 여행자 살롱 47건, ▶도시마음산책 24건, ▶로망실현 58건, ▶덕후살롱 30건, ▶시민협의체 봄바람 동호회활동 9건)을 통해 4,220명의 춘천시민과 참여했으며, 시민문화활동 대관 공간은 총 23,136명이 이용하며 문화를 매개로 이웃과 연결하며 나와 이웃의 안녕함을 주고받는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했다.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강승진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외로움,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빈틈을 춘천 내 시민들과 문화 활동을 매개로 점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내년에는 <안녕지표>를 적극 활용할 예정”라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내년부터 춘천문화정보 플랫폼 <모아봄>(moa.cccf.or.kr) 또는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춘천문화재단 시민문화팀 ☎ 033-259-5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