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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예술단, 국내 최정상 첼리스트 김두민과의 첫 만남, 자연의 선율 속, 춘천시향 제173회 정기연주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이 6월20일(목)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춘천시향은 6월을 맞아,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멘델스존, 헤브리디스 서곡, 작품 26 <핑갈의 동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

전남표 기자 2024. 6. 1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송유진)이 6월20일(목)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춘천시향은 6월을 맞아,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멘델스존, 헤브리디스 서곡, 작품 26 <핑갈의 동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작품 68 <전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 첼리스트 김두민과의 첫 협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의 막을 여는 <핑갈의 동굴>은 단일 악장의 연주회용 서곡이다. 멘델스존은 1829년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본 핑갈의 동굴과 바다 풍광에 매료되어 이 곡을 만들었다. 해안에 부딪히는 파도와 거친 바위의 모습 등을 절묘한 작곡 기법으로 묘사했다. 작곡가 바그너는 이 곡을 듣고 멘델스존을 ‘일류 풍경화가’라 부르기도 했다.

 

이어 첼리스트 김두민이 슈만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첼로 협주곡 가단조>는 슈만의 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가장 시적이며 사색적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두민은 2004년부터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을 지내며 유럽과 한국 무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일명 <전원 교향곡>이다. 베토벤이 하일리겐슈타트에서의 경험을 하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엮어놓은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춘천시향은 가격 부담을 낮추고 더 많은 관객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을 구분했다. 기존에 전석 10,000원이던 티켓을 일반석 10,000원, 사이드석 3,000원으로 나누어 제공하며,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만24세 미만 청소년과 만65세 이상의 경로자는 각각 일반석을 5,000원, 사이드석을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좌석 구분을 통해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s://url.kr/chbdy7)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전화 문의 ☎033-259-5879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73회 정기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