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가 전통혼인례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김인순 큰손님이 근배례를 주관하고 있다.
신랑과 신부가 대례상 앞에 앉아 예를 올리고 있다.
전통혼인례를 마치고 집사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랑 신부를 위해 제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신랑과 신부가 가마를 타고 혼례장을 행진하고 있다.
홍천향교(전교 안상호)는 10월9일 오후 4시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남면 홍천해밀학교 (이사장 가수 김인순) 교정에서 김인순 이사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신랑 박선우 군과 신부 강예슬 양의 전통혼례식을 해밀학교 전교생과 졸업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통혼례는 큰손님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당상집례 황병대 장의, 당하집례 주순자 장의가 맡아 청년유도회원과 여성유도회원의 도움으로 초자례, 초녀례, 전안례, 행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의 순으로 행했다.
이날 혼인례는 해밀학교 학예발표회 일환으로 신랑 박선우 군과 해밀학교 교사 강예슬 양이 졸업생과 제자들의 축복 속에 치러졌다.
혼인례를 마치고 제자들의 축하 공연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글을 낭독해 참례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겨주는 시간이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신랑 신부는 가마를 타고 혼례장을 한바퀴 돌며 축하객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큰손님 김인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혼인은 이성지합으로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어려운 역경을 헤쳐 나가 낳아주신 부모님의 은공을 잊지 않고 효행을 실천하며, 형제간의 우애와 가정의 화목을 꼭 이루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해밀학교 교정에서 전통혼인례를 올린 신랑 신부에게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기회가 되면 한국 전통혼인례를 계속 이어가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부 강예슬 교사는 “해밀학교 학생 모두의 축복 속에 대한민국 홍천에서 한국전통방식에 따른 혼인례를 올려 너무 기쁘다. 남편과 함께 해밀학교 교직원 및 졸업생, 재학생 가족 모두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행사를 진행해 준 홍천향교 안상호 전교님과 유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해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하객 모두 “사라져가는 전통혼례의 모습을 재현하여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