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의 성북동 나들이 전 포스터
리우식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종수 부관장과 유병권 전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 후 박광민 장의, 유병기 원장, 리우식 대표, 최종수 부관장, 유병권 전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부터)
'추사(秋史 金正喜)의 성북동 나들이 전(展)' 개막식이 2월22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북동 소재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22일 시작으로 3월24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추사 선생의 친필, 우선 이상적에게 보낸 편지, 제주시설 편지 1점씩과 20여 점의 사진인화본, 탁본, 서각 등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소중한 기회이다.
개막식에는 최종수 성균관 부관장,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박광민 광주향교 장의, 이재영 과천시 부시장, 윤진구 추사박물관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승희 국회의원, 임태근 구의장, 장우성 경찰서장 등 내빈과 특별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우식 리홀아트갤러리 대표는 "추사의 나들이 전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이번 전시는 이 시대의 꿈나무들이 서울에서 추사 선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가 할 일인 것 같아 추진하게 되었다. 끝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많은 도움 주신 유홍준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종수 성균관 부관장은 "후지츠카 아키나오 선생께서 선친이신 후지츠카 치카시 선생의 유언 '조선의 유물은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를 따라 자신이 모은 영화 관련 자료와 아버지가 모은 추사 친필 글씨 26점, 추사와 관련된 서화류 70여 점 등 1만여 점과 현금 200만엔까지 추사 연구에 보태라고 보내주셨다. 먼저 두 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기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는 "이번 전시를 위해 고생하신 과천시, 성북구, 리홀아트홀갤러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리우식 대표는 없어져 가는 근대 우리 문화를 후대에 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의 선각자이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추사 선생의 친필을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