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 포스터
경북도서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5주간 대한민국 1세대 사진작가 임영균의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사진전'을 개최한다.
고풍스러운 유럽의 도서관을 포함한 세계 10개국, 20개의 도서관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6년간 12개국 50여 곳을 다니며 촬영한 사진 중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서관인 오스트리아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 독일 고전주의의 메카이자 괴테가 50년간 재직한 바이마르 안나 대공비 도서관, 종교적인 박해로 사라졌다가 복원된 천년 역사의 스페인 살라만카대학교 도서관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주간(4.12~4.18:1964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진행) 기간 중 작가가 촬영한 사진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와 작가는 왜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주목했는지, 촬영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 도서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하는 특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동시 관람 인원 제한이 있으며, 전시 관람, 특강 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lib.gb.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북도서관(054-650-3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서관이 지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직접 그 아름다운 공간에 머무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