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시론

경남향교재단 화합속 앞으로 나가다

경남향교재단(이사장 한기인)이 화합과 친목의 모범사례를 연출하고 있다. 한기인 이사장은 향교재단과 27개 경남지역 향교 전교간의 친화단결로 경남유림지도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청의 휴롬연수원에서 1박2일간 친목의 밤을 가진데 이어 남명과 면우의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 친목의 밤에 참가자 모두의 좋은 반응과 요청으로 친목과 화합의 장 마

편집부 2015. 11. 15.

경남향교재단(이사장 한기인)이 화합과 친목의 모범사례를 연출하고 있다.

한기인 이사장은 향교재단과 27개 경남지역 향교 전교간의 친화단결로 경남유림지도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청의 휴롬연수원에서 1박2일간 친목의 밤을 가진데 이어 남명과 면우의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 친목의 밤에 참가자 모두의 좋은 반응과 요청으로 친목과 화합의 장 마련, 향교재단과 전교간의 친화 단결, 경남유림지도자 결속력 강화, 향교 전교 상호간 정보교환으로 앞서가는 향교의 여건 모색, 사기 진작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유림지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추친됐다.

한기인 이사장이 사비로 대절한 대형버스를 이용해 전교들은 부산민주공원과 태종대, 유엔기념공원, 충렬사 등 호국성지를 견학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영전에 묵념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이 평화와 부귀영화는 이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부산 해운대에서 친교의 밤을 보내고 이튿날은 울산 간절곶과 고리원자력발전소 홍보관, 기장문화예절학교와 동래 범어사를 시찰하였다.

기장문화예절학교는 140여억 원이 투입돼 건립된 교육기관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에 중점을 두고 알차게 운영하고 있었다.

세계화의 추세 속에 무분별한 외래문물의 도입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와 고유예절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기장문화예절학교의 운영은 실로 막중한 사업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 느껴졌다.

선진지 견학을 시행하며 경남향교재단 임원과 전교들은 재단이사장이 구상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였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경서강독 등 유림지도자로서의 질 높은 장이 연출되었다.

소위 유림의 지도자라 자칭하는 소인배들이 성균관 주변을 맴돌며, 화합보다는 분열, 친목보다는 비방, 긍정보다는 부정, 찬성보다는 반대를 일삼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근거 없는 괴문서나 남발하고 있다. 이들은 성균관의 발목을 잡는가 하면 걸핏하면 소송을 일삼아 유림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일천만 유림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이들의 각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비해 경남향교재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화합과 친목의 장을 연출하며 발전하고 있다.

심동섭 / 진주향교 전교(경남전교협의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