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철 대표 산나물인 두릅을 주제로 한 ‘제5회 전곡리 두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된다. 전곡리마을주민회와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울진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지금 가장 맛있는 봄, 전곡리에서!’다.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촌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두릅을 비롯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산채비빔밥 체험과 시식, 찰떡 만들기 체험 등 먹거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숲길 트레킹, 전통놀이 체험, 새끼꼬기 경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된다.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노래자랑과 작은 음악회, 색소폰·하모니카 공연, 마을 특산물 경매 등이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행사 기간 울진읍 산림조합 앞에서 전곡리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9시 30분 울진읍에서 출발하고, 오후 5시 전곡리에서 출발한다.
최영진 울진군 산림기획팀장은 “제철 두릅의 맛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제철 산나물과 농촌 체험을 통해 봄철 울진의 자연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