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2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고성군청 세무회계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 사실 안내, 생계형 체납자 발굴, 복지 서비스 연계, 주소지·사업장 방문을 통한 실거주지 확인 등이다.
군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유형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다. 급여는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만2087원이 적용된다. 4대 보험과 주휴수당 등 법정수당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세무회계과 징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채용 인원이 2명인 만큼 직무 적합성을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원 전 고성군청 누리집의 상세 공고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 징수를 넘어 체납 사유를 살피는 현장 행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납세 의무의 형평성을 세우면서도 생계형 체납자를 제도 밖에 방치하지 않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