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중학교는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0일 교내 과학실에서 ‘2026학년도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발명 아이디어와 융합과학 부문 활동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빨대와 나무젓가락 등 제한된 재료를 활용하여 안전한 낙하 구조물을 제작하는 활동이 추진됐다.
이번에 완성된 구조물은 실제 일정 높이에서 낙하시켜 계란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평가됐으며, 학생들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구조물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모(남.중3) 학생은 “거듭된 수정과 보완 과정을 반복하면서 계란을 지키기 위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었고,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평해중학교 박희서 교장은 “제한된 재료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