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면담…“돌봄 지원 순차 개선”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을 듣고 돌봄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18일 기흥구 마북동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협의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돌봄 대상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여건과 지원 현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용인 지역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34개 지역아동

박주영 기자 2026. 5. 19.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을 듣고 돌봄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18일 기흥구 마북동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협의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돌봄 대상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여건과 지원 현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용인 지역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34개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이들 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돌봄은 물론 사례관리와 생활지원까지 맡고 있다. 사실상 공적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임대료, 종사자 수당, 급식 인력 인건비 등에 대한 지원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센터 운영비 부담과 종사자 처우 문제를 설명하고 시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민간에서 출발한 지역아동센터가 공공 돌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만큼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후보는 “각 지역아동센터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어려움이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하루아침에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순차적으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 아동 돌봄 체계는 여러 플랫폼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초등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함께돌봄센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맡는 지역아동센터, 학교 방과 후 초등돌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돌봄 플랫폼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가 상대적으로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는 단순 보호를 넘어 가정환경과 생활 여건까지 살피는 통합 돌봄 기능을 맡고 있어 역할에 맞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후보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관련 법과 제도에 따른 흐름”이라며 “어려운 부분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하는 것도 많지만 부족한 것은 다른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해서라도 도입하려고 한다”며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만큼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에 따른 세수 확대가 시민 생활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늘어나는 세수를 시민을 위해 쓰겠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돌봄 서비스의 질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의 미래가 걸린 반도체클러스터가 계획대로 조성돼야 시민을 위한 재정 기반도 커질 수 있다”며 “용인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거를 앞두고 돌봄 정책과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향후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돌봄 기관별 역할과 지원 체계를 점검해 단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