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실직 등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군민을 위해 연말까지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긴급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양구 기초푸드뱅크와 양구 한마음푸드뱅크에서 운영된다. 양구 기초푸드뱅크
는 매주 월·화요일, 양구 한마음푸드뱅크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을 연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실직 등 일시적인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개인 이용자로, 시설과 단체는 제외된다. 이용자는 주소지 관할 사업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1인당 3~5개 내외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약 2만 원 상당이다. 위기가구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는 단계별 상담과 복지 연계를 통해 제공된다. 최초 방문 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확인한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 등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동규 양구군 사회복지과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