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영주 적십자병원, '코로나19' 격리 해제자 '13명 첫 퇴원'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3월1일부터 대구시 확진자 총 126명을 입원시킨 후 1주일 만인 8일 13명이 첫 퇴원했다. 입원환자 중 지난 2일과 3일에 입원한 환자 중 1?2차 검체 검사(RT-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조치가 내려진 13명이 퇴원해 영주시의 차량 협조로

김용호 기자 2020. 3. 10.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3월1일부터 대구시 확진자 총 126명을 입원시킨 후 1주일 만인 8일 13명이 첫 퇴원했다.

 

입원환자 중 지난 2일과 3일에 입원한 환자 중 1?2차 검체 검사(RT-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조치가 내려진 13명이 퇴원해 영주시의 차량 협조로 대구로 이동했다.

 

퇴원자는 남자 5명, 여자 8명이며 최고령자는 만 53세 여자, 최연소자는 12세 여자이며 외국인 1명도 포함돼 있다.

 

영주 적십자병원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대구시 확진자 중 입원실이 마련되지 않아 입원대기 중인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의료진 휴게 및 휴식시간을 줄여가며 지난 6일 확진자 37명을 추가로 입원시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모범적인 선례를 보인 바 있다.

 

윤여승 병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 영주시 및 대한적십자사 등의 지원과 라이나 재단, 선경산업, 경북 사랑의 열매 등 기관단체 및 영주 시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