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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리포트

영주 적십자병원, '코로나19' 격리 해제자 '13명 첫 퇴원'

김용호 기자
2020.03.09·2분 읽기·조회 8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지난 3월1일부터 대구시 확진자 총 126명을 입원시킨 후 1주일 만인 8일 13명이 첫 퇴원했다.

 

입원환자 중 지난 2일과 3일에 입원한 환자 중 1?2차 검체 검사(RT-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조치가 내려진 13명이 퇴원해 영주시의 차량 협조로 대구로 이동했다.

 

퇴원자는 남자 5명, 여자 8명이며 최고령자는 만 53세 여자, 최연소자는 12세 여자이며 외국인 1명도 포함돼 있다.

 

영주 적십자병원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대구시 확진자 중 입원실이 마련되지 않아 입원대기 중인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의료진 휴게 및 휴식시간을 줄여가며 지난 6일 확진자 37명을 추가로 입원시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모범적인 선례를 보인 바 있다.

 

윤여승 병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 영주시 및 대한적십자사 등의 지원과 라이나 재단, 선경산업, 경북 사랑의 열매 등 기관단체 및 영주 시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