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향교(전교 김봉오) 대성전이 국가 보물로 지정돼 김병립 제주시장이 고유례를 6월 19일 봉행했다.
이날의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안창남 제주도의회 의원, 문화재 지정에 관계된 인사, 지역 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 계성사에서 5월 보름 제의식으로 시작돼 대성전 제봉행으로 고유례를 마치고 바로 국가보물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가 열렸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성전이 관덕정에 이어 제주 목조건물로는 두 번째로 국가보물이 된 것을 축하하고 보존과 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오 제주향교 전교는 조조의 적벽대전 고사인 봉산개도를 인용하면서 "길을 닦듯이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