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 참례자들이 사배를 하고 있다.
초헌관이 폐비를 받아 헌폐하고 있다.
석전이 끝나고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최종길)는 지난 3월1일 오전 10시 거창향교 대성전에서 원로 유림,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청년유도회, 여성유도회 등 지역 유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6현, 공문십철,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해마다 두 차례씩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이날 거행된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와 동종,서종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거창향교는 유교와 지역사회 교화의 본산으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석전대제, 성년례, 기로연 등 전통행사와 충효교실, 한문윤리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